햇빛 알레르기 증상과 치료

요즘에는 밖에 나가기만 해도 후텁지근한 날씨때문에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덥다. 더군다나 햇빛은 어찌나 강한지 조금만 외부활동을 해도 피부가 따갑게 느껴질 정도이다. 아직 6월인데 이렇게 더우면,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특히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강한 햇빛은 안전운전에도 방해가 된다. 사선으로 내리쬐는 강한 햇빛은 운전자의 시야도 방해하고, 피부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햇빛으로 인한 화상이나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인해 햇빛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햇빛 알레르기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햇빛 알레르기, 출처 : 삼성서울병원]

 

 

"햇빛 알레르기는 광(光) 과민질환으로 강한 햇빛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이다.(삼성서울병원)" 강한 햇살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가려움, 따가움, 발진, 피부 벗겨짐, 진물,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은 태양 자외선이 주요 원인이지만 여기에 화학물질(향수나 소독약 등)에 노출된다던지 약물복용, 피부질환, 가족력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도 질병이 발병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권고조치가 이루어지지만, 심하면 연고제나 복용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자외선이 너무 강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썬크림을 바르고, 선그라스, 팔토시 등을 착용해서 자외선으로 내 피부를 지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