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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일투어 몽키힐 반딧불 블루티어스 투터 트윈타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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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일투어

몽키힐 반딧불 블루티어스 투어 트윈타워 야경

 

몽키힐 입구

 

말레이시아는 원숭이가 많은 나라이다. 숲이 많고 자연이 보존된 말레이시아에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과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그중 원숭이는 말레이시아 도심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다. 물론 도시 중심가에서는 볼 수 없고 약간의 외곽 지역의 산지에서 볼 수 있다.

 

투어말레이시아 여행사의 쿠알라룸푸르 일일투어 일정에는 몽키힐 입구에서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활동이 있다. 동물원이 아닌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원숭이에게 직접 먹이를 준다는 것이 아주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생각할 수도, 체험할 수도 없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몽키힐은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간 떨어진 외곽에 있는 산이다. 이 산에는 야생 원숭이들이 무리지어 살고 있어서 몽키힐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원숭이 먹이 주기 체험을 하기 때문에 야생 원숭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는 않는다. 관광객들도 산 위로 올라갈 필요 없이 원숭이들이 버스를 보고 산에서 내려오기에 버스 주차장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야생 원숭이이기에 순간적으로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놀래서 큰 소리를 내면 안된다. 원숭이들이 먹이를 보고 달려오거나 어깨에 올라탈 수가 있는데 놀라서 큰 소리를 낸다던지 갑자기 뛰면 원숭이들이 놀랄 수 있다. 그리고 원숭이를 만지거나 꼬리를 밟으면 안된다. 특히 꼬리는 원숭이들에게 예민한 부분이라 잘못 만지거나 밟게 되면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건강상의 문제나 원숭이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면 따로 체험하지 않고 버스에서 대기하면 된다.

 

반딧불 투어 블루티어스 투어

 

저녁 식사 후, 해가 지고 저녁 7:30쯤에는 반딧불 투어와 블루티어스 투어가 시작된다. 반딧불 투어와 블루티어스 투어는 배를 타고 진행이 되는데 한 배에 약 20명에서 25면 정도가 타게 되고, 같은 여행 일행들과 한 배를 타고 일정을 진행한다.

 

배는 시속 약 60~80km의 빠른 속도르 이동하지만 무섭지는 않다. 다만 앞쪽은 약간의 물방울이 튈 수는 있다. 어린이도 어른과 함께 탈 수 있을 정도로 무섭지는 않고 투어 시간도 30분 이내이기에 멀미도 하지 않는다.

 

반딧불 투어와 블루티어스 투어는 하나의 배로 한번에 진행한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반딧불이 많은 숲 앞에 배가 정박한다. 그곳에서 10분 정도 반딧불을 관찰한다. 이때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플래시가 터지면 반딧불이 흩어지니 꼭 카메라의 플래시를 끄고 진행해야 한다.

 

이어서 배를 타고 약 10분간 이동하면 블루티어스 투어 장소에 도착한다. 블루티어스는 바다에 사는 파란 빛을 띄는 미생물로 배가 정박하면 뜰채로 바닷물을 휘저으면서 뜰채에 붙은 파란색 불빛을 관찰한다. 10분 정도 진행 후 투어는 끝이 난다. 다만 비가 오는 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블루티어스 투어가 진행되지 않는다.

 

트윈타워 야경 KLCC

 

트윈타워는 한국어로 쌍둥이 빌딩이며 한쪽 빌딩은 한국 건설사가, 한쪽 빌딩은 일본 건설사가 건설했다. 한국 건설사가 지은 빌딩은 설계부터 완벽하여 조금의 오차도 없이 건설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다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트윈타워 전망대는 입장료를 구매하면 올라갈 수 있지만 필자는 올라가지 않았다. 트윈타워는 저녁에 방문하면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24시간 켜지는 조명이 아니라 조명이 켜지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방문 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첫 방문 날 비가 와서 이틀 후 다시 한번 더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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