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의 증상과 전염성

과거 우리나라는 결핵 환자의 수가 많은 국가였다. 시간이 흘러 의술이 발달하고, 국민들의 개인 위생과 의료 지식의 증가로 결핵 환자의 수가 많이 줄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결핵 환자가 많이 있으며, 2014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결핵이란?

 

"결핵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폐에 침범하여 폐결핵을 일으키지만, 다른 장기에 침투하여 폐 외 결핵을 일으키기도 한다."(출처 : 삼성서울병원 건강지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주로 기침, 발열, 야간 발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감기로 오해할 수 있지만, 2주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결핵 전염성

 

결핵은 환자의 코와 입의 분비물이 공기를 타고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전염된다.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환자와 얼마나 오래 어떻게 접촉했는지, 환자의 전염력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다르다. 다만, 결핵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환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전염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결핵은 치료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렇기에 유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