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 홍콩 심천

심천 자유여행 따펀 유화촌 大芬油畵村

반응형

심천 자유여행

따펀 유화촌 大芬油畵村

 

10월 1일은 중국의 국경절이다. 중국이 정식 국가로 성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일을 기점으로 7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다. 중국은 국경절 대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명절이다. 중국 국민들은 다양한 국경절 행사에 참여하거나 가족방문, 여행 등을 다니며 연휴를 보낸다.

 

중국은 국경절을 기념한다면 한국은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한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 공휴일이다. 우리나라의 자주성과 민족성을 대표하는 날인 만큼 태극기를 게양하고 그 의미를 잊지 않으면 좋겠다.

 

필자는 10월 첫 주에 중국 심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대한항공을 이용했으며 오전 8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약 4시간동안 열심히 하늘을 날아 심천 바오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따펀 유화촌'이다. 이곳은 중국 미술가들의 작업실과 공방이 모여 있는 거리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파주 헤이리 마을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중국 미술의 방향을 보고 작품 1~2개 정도를 기념으로 사기에 좋은 곳이다.

 

특가 상품도 살 수 있다. 35위안에 한 폭, 100위안에 세 폭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좋은 그림은 더 많은 값을 주어야 하지만, 미술품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았다.

 

원한다면 직접 유화 그리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필자는 해보지 않았지만, 직접 그린 그림은 들고 갈 수 있는 걸로 보였다.

 

모방품도 있었고, 창작품도 있었고, 중국 현대미술작품도 있었다.

 

 

크기가 작은 작품은 휴대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기념품으로 사서 오기에도 매우 좋다.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거리를 다니다가 중국 풍의 그림이 있다면 기념품으로 하나 정도 사도 좋을 듯 하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 볼 수 있다. 지하철역도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곳이니 꼭 한번은 들려보면 좋은 관광 명소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