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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인천

인천 한옥마을 방문 후기 한옥마을이라고 하면 주로 떠올리는 곳이 전주이다. 그런데 인천에도 한옥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볼거리는 하나도 없다." 전주나 서울의 한옥마을처럼 볼거리가 많은 큰 마을이 아니라, 한옥 모양의 호텔과 음식점만 덩그러니 있었다. 황당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호텔과 음식점을 한옥마을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식당이나 호텔을 이용할 예정이 아니라면 꼭 올 필요는 없는 곳이었다. 이렇게 센트럴파크와 붙어있기때문에 센트럴 파크와 함께 묶어서 구경하면 좋다. 도로 한복판에 있긴 하지만 주변이 깨끗하고 날씨가 좋으면 사진찍기에도 참 좋다. 지하철 또는 버스로 갈 수 있는 좋은 위치이다. 지하철은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하차하면 된다. 더보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 송도신도시에는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하나 있다. 바로 송도 센트럴 파크이다. 송도 센트럴 파크는 10여년 정도 된 공원이라고 하지만, 잘 관리되어있어서 전혀 10년된 공원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중간에 큰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기에 참 좋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더운날에는 걸어다니기가 힘들다. 탁 트인 공간과 세련된 주변 건물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보기
인천도시역사관 내부 사진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 (송도동 24-7) 운영시간 : 09:00-18:00 (17:30 입장마감) 휴관일 : 1월 1일, 공휴일 다음날,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입장료 : 무료 인천에 가면 인천도시역사관을 한번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인천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도시의 축소판이 있다. 그래서 인천이라는 도시를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설명에 따르면 1981년 7월 1일 직할시로 승격되었다가 1995년 3월 1일 광역시로 개편되었다고 한다. 행정구역 면적은 1007.49 제곱킬로미터이고, 273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세 번째 도시이다. 일반 시민들은 인천이라고 하면 보통 공항이 있는 도시라고.. 더보기
영종대교 휴게소 런닝맨 촬영지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길에 영종대교 휴게소가 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다른 휴게소와 달리 아기자기한 느낌과 고즈넉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많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휴게소로도 알려져 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넓지는 않지만, 나만 알고 싶은 카페같은 분위기이다. 아랫층에는 음식점, 윗층에는 카페와 다양한 놀이기구도 있다. 그리고 SBS 런닝맨 촬영장소도 있으니 인천가는 길에 한번 들러도 좋을 듯 하다. 런닝맨 촬영장소에는 배우들의 친필 싸인도 있다. 더보기
인천 부평 토요코인호텔 예약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졌다. 낮에는 35~36도를 가뿐히 넘고, 밤에도 열대야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이다. 가만히 있어도 얼굴과 등에서 땀이 쏟아진다. 충격적인것은 앞으로 이렇게 더운 날들이 한동안 지속된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바캉스 대신 호킹스(호텔+바캉스)가 유행이다.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전기세 걱정 없이 마음껏 누릴 수 있고,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러 편의사항(청소, 빨래, 룸서비스 등)을 마음껏 누리며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필자도 올 여름은 호캉스를 누려보기로 했다. 서울과 가깝고 여행의 기분이 드는 인천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부평에 새로 생긴 토요코인 호텔에 숙박하기로 하였다. 지난번 부산 여행에서 토요코인 호텔에 투숙했었는데, 호텔이 좋은 인상이라 이번에도 토요코.. 더보기
중국 옌타이 여행을 취소하며 올 여름 계획했던 중국 옌타이여행을 아쉽게도 취소하게 되었다. 여름 휴가철에 가보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할 수 없이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다. 아마 몇 달 동안은 해외여행을 가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대신 내년 1월 겨울휴가에 조금 먼 나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음에 만족해야 할 듯 하다. 해외여행은 많이 가봤지만 실제로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베트남 등으로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 곳만 다녔었다. 그래서 다음번 여행은 동남아나 기회가 된다면 호주, 미주, 유럽 등 먼 나라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그때까지 허리띠를 졸라메고 열심히 벌고 모아야 할 듯 하다. [예전의 중국 연태 부두모습, 출처 : 길림신문] 인터넷에서 옛날 옌타이 부두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발견했다. 파란색 창..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옌타이 항공권 예매 요즘 제주항공이 중국 옌타이를 새롭게 취항하여 특가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2018년 8월 기준) 제주항공의 옌타이 항공권은 21~22만원(텍스포함)이다. 편도로 55,000원부터 105,000원(텍스불포함)까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항공보다 가격이 약간 높다. 하지만 10만원 이상씩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몇 만원 정도의 차이이다. 그래서 고심끝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도 쌓을 겸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했다. 예전에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를 예약했다가 환불과 취소의 문제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 (참고 : http://anewworld.tistory.com/7?category=969662) 그래서 이번에도 중국 항공사는 따로 찾아보지 않고 국적기를 선택했다. 국적기의 경우 단거리.. 더보기
중국 옌타이 여행을 다시 계획하며 중국 옌타이는 필자에게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아주 오래 전, 특별한 인연에 의해 맺어진 옌타이와의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필자가 옌타이라는 도시를 알게 된 지도 어연 20년이 넘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연태와 희노애락을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니 말이다. 90년대 중반의 연태는 중국의 평범한 중소도시였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옆동네인 칭다오에 비해 발달이 덜 된 곳이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접할 수 없었던 여러 문화와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정말 싫었고, 불편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때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다. 사실 지금의 옌타이는 너무 발전해서, 예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연태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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