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의학 지식

지독한 입냄새 편도결석

직장인가이드 2018. 4. 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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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양치질을 하는데도 입냄새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만하다. 편도결석은 편도 혹은 편도선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과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가끔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구역질을 할 때 편도결석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편도결석은 작고 노란 알갱이지만 냄새가 매우 고약하다.

 

편도결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이다. 편도염으로 인해 편도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이 커지고, 그 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또 구강위생이 청결하지 않아도 편도결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구강위생도 철저히 해야 한다.

 

[지독한 입냄새 편도결석, 출처 : 구글]

 

편도결석은 별다른 증상이 없이 넘어가기도 한다. 주로 입냄새가 나고 양치할 때 입에서 노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한다. 간혹 목이 아프거나 침을 삼킬 때 목에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편도결석은 저절로 입 밖으로 나오기도 하고 병원에서 흡입기를 사용해 없앨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 있다. 편도결석이 너무 자주 끼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라면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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