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2 양양 제주

아시아나항공 제주 김포 국내선 비즈니스 가격

반응형

아시아나항공 제주 김포

국내선 비즈니스 내돈내산

 

  양양과 제주 국내여행을 계획하면서 김포와 양양, 양양과 제주 구간은 플라이강원으로 예매했다. 그리고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항공권만 편도로 예매해야 했다. 성수기 기간이라 그런지 김포 제주간 항공권 가격은 실로 어마무시했다. 물론 항공 마일리지와 탑승 횟수를 위해 LCC는 생각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제도가 변경되어 당분간 이용하지 않을 계획이었기에 나에게 선택지는 아시아나항공이었다.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하게 되면서 회원 제도의 개편이 충분히 예상되지만, 아시아나 탑승 횟수와 마일리지를 무작정 없애지는 않을 듯 하여 당분간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와 탑승 횟수만 채우려고 했다.

  해당일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검색해보니 평균 편도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겼다. 간혹 특가가 보였긴 하지만 마일 적립이나 탑승 횟수 실적이 채워지지 않는 것이기에 제외하였다. 그러다보니 눈에 들어온 것이 국내선 비즈시스 좌석이었다. 남들은 '국내선에 누가 비즈니스를 타냐'고 하겠지만, 까짓것 나에게 한번 쯤은 투자해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짜피 해외 항공권을 내 돈으로 비즈니스를 구매하긴 힘들 것 같으니 국내선이라도 하는 생각이었다.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홈페이지

  비즈니스석 가격은 20만원이었다. 이코노미 정상 가격에 비해 약 6~7만원 비싼 가격이었다. 사실 여기에서 망설이긴 했지만 '이왕 쓸 거 화끈하게 쓰지'는 생각으로 '어짜피 나 혼자 갈 건데 한번쯤은'이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예매했다. C 클래스이고, 마일리지는 125% 적립할 수 있다. 그리고 비행기 종류는 예매할 때 확인하여 조금 큰 비행기가 다니는 시간에 예매했다. 작은 비행기 비즈니스는 우등고속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큰 비행기 비즈니스 좌석은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출처] 아시아나항공 공식홈페이지

  항공기는 A330으로 비즈니스 좌석은 2-2-2 배열, 이코노미 좌석은 2-4-2 배열로 국내선 치고는 큰 비행기이다. 아마 국제선 전용기지만 국내선을 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탑승 횟수는 당연히 카운터되고, 마일리지는 345 마일이 적립된다. 여정 변경 수수로는 없고, 취소 시 환불 수수료 위약금은 있다. 가격은 200,800원(VAT 포함)이다.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처음으로 타보는 국내선 비지니스. 과연 어떨까?

반응형

'22 양양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양 여행 준비 플라이강원 뚜벅이 여행  (0)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