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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중국 쿤밍 (베이징, 상하이)

[2편] 베이징 레이오버 여행 추천 중국 동방항공 경유 싼리툰과 난뤄구샹 (JI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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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으로 가는 길에 경유지인 베이징을 놓칠 수 없었다. 중국 동방항공 경유를 활용해 확보한 23시간의 레이오버 시간! 이 짧은 시간 동안 베이징의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인 싼리툰 三里屯과 고즈넉한 전통 골목 난뤄구샹 南锣鼓巷을 하루 만에 모두 둘러보았다.

 

베이징 레이오버 베이징 다싱 공항 입국 심사

 

베이징 다싱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 후 시내로 이동하는 것부터가 여행의 시작이었다. 베이징 다싱 공항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지어진 새로운 공항으로 베이징 시내에서 비교적 먼 거리에 있다. 그래서 베이징에는 두 공항이 있는데 하나는 기존의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과 신공한 베이징 다싱 공항이 있다.

 

베이징 다싱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베이징의 지하철은 매우 잘 되어 있고 요금도 저렴한 편이라 여행 경비를 아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거리는 꽤 긴 편이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20분에서 30분 사이에 베이징 시내 중심의 지하철 역까지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베이징 다싱 공항에서 임국심사를 마치고 수하물 찾는 곳으로 오면 환전소가 보인다. 중국 시내에서는 사설 환전소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기에 만약 중국 위안화 현금을 소지해야 한다면 이곳 공항 환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미리 한국에서 중국 위안화 현금을 환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베이징 다싱 공항의 입국 심사가 끝나고 표지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철 地鐵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 지하철 노선은 하나 뿐이므로 공항 철도 지하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만약 디디 택시를 이용한다면 공항의 2층으로 가야 하고, 시내 버스를 이용한다면 1층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의 후불 교통카드, 알리페이의 베이징 지하철 QR을 활성화하면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탑승이 가능하다. 만약 표를 사야 한다면 위의 기기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 QR로 표를 구매하는 기기이므로, 현금을 이용한 티켓 구매는 직원에게 문의할 수 있다.
베이징의 지하철은 서울 지하철보다 더 많은 노선이 각 지역들을 촘촘히 이어주고 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노선과 역명을 미리 중국어로 검색해오면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베이징 다싱 공항의 공항 철도는 정차역이 단 3곳이다. 다싱 공항과 차오치아오 역이 종점이며 중간에 다싱 신청역을 경유한다. 배차 간격이 촘촘하여 충분히 앉아서 이동할 수 있다. 이동 시간은 20분에서 30분 이내이다.

 

Tip 20258월 기준으로 베이징 지하철에서 한국의 VISA 또는 MASTER 카드의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하여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가 없거나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없다면 알리페이 내 교통카드 기능을 활성화하여 별도의 지하철표 구매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베이징 MZ의 중심 싼리툰(三里屯)을 만나다

 

밤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띠는 싼리툰은 베이징의 MZ 감성과 트렌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숙소를 정하고 늦은 저녁에 간단히 산책을 했다.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세련된 레스토랑, 바가 즐비해 베이징의 MZ 문화를 경험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중국 JI 호텔은 중국 내 유명한 호텔 체인이다. 거의 대부분의 JI 호텔의 인테리어는 비슷하다. 참고로 JI 호텔 내부에는 투숙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빨래를 직접 할 수도 있다.

 

JI 호텔 全季酒店 합리적이고 깔끔한 중국 체인 호텔

 

필자는 싼리툰 근처에 위치한 JI 호텔 全季酒店에서 1박을 했다. 이 호텔은 중국 전역에 수많은 지점을 둔 대표적인 호텔 브랜드다. JI 호텔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아 짧은 레이오버 여행에 매우 적합하다.

 

고즈넉한 베이징의 과거 난뤄구샹(南锣鼓巷)을 걷다

 

다음 날 아침 싼리툰에서 멀지 않은 난뤄구샹으로 향했다. 난뤄구샹은 현대화된 베이징 도심 속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후통(胡同)' 골목이다. 난뤄구샹은 전통 가옥인 '사합원(四合院)'과 작은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곳이다.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베이징의 과거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골목을 따라 걸으면 개성 있는 기념품 가게와 아기자기한 카페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파는 상점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현지 간식들을 맛보며 베이징의 활기찬 아침을 만끽할 수 있다.

 

짧고 굵은 베이징 하루 여행 동선 팁

 

레이오버로 베이징 여행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싼리툰과 난뤄구샹을 추천한다. 두 장소 중에서 본인이 가장 많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에 숙소를 정하면 된다. 특히 싼리툰은 저녁 시간에도 많은 인파가 있고 상점이 장사를 하기에 늦은 저녁에도 베이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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