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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

부산항 면세점 니나호 멀미할 뻔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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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면세점

니나호 멀미 후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마도로 출항하는 여행객은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항 여객터미널의 오프라인 면세점은 '부산 면세점'이다. 규모가 매우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은 크기이다.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한다면 면세품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수 있다. 롯데 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SM 면세점, 신라 면세점 등이 인도장에 있다.

 

한국 내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한화, 달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세점은 출국심사를 받은 이후에 이용할 수 있다. 필자가 갔던 날은 워낙 인원이 많아 면세품을 인도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 것 같았다.

 

출항 20~30분 전부터 승선할 수 있다. 대마도, 후쿠오카를 운행하는 배가 모두 이곳에 모여있다.

 

이번에 탈 배는 니나호다. 검색을 해보니 멀미가 워낙 심한 배라 '니나타라 니나호'로도 많이 알려진 유명한 배였다. 그래서 이 배를 타기 30~40분 전에는 반드시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날 파고가 0.5~1m로 잔잔했지만, 대마도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에는 배가 많이 흔들렸다.

 

<결론>

1. 니나호를 타기 전에는 반드시 멀미약을 복용할 것.

2. 갈 때보다 올 때 배가 훨씬 더 많이 흔들린다.

3. 노약자나 어린이와 같이 멀미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비추.

 

물론 이 날은 파고가 잔잔한 날이기에 멀미하는 분이 거의 없었지만, 파도가 항상 잔잔할 수는 없기에 마음의 준비는 필요한 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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