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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

대마도 히타카츠 슈시강 단풍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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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히타카츠

슈시강 단풍길 산책

 

부산에서 대마도 히타카츠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배에서 멀미약을 먹고 한숨 자고 나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다. 히타카츠항에는 니나호, 비틀, 코비 등의 배가 거의 같은 시간대에 도착한다. 그렇기에 최대한 배에서 빨리 하선하지 않으면 일본 입국 수속이 꽤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배 안에서는 승무원이 배가 완전히 정박하기 전까지는 절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안내한다. 그렇기에 배가 완전히 정박하면 안전하게 빨리 하선하면 된다. 지금 생각해보니 히타카츠 부두 안에는 별도의 면세점이 없고, 부두 주변에 별도의 면세점이 있었다.

 

대마도 여행을 갈때 일일 버스투어가 포함된 여행상품을 구매했다. 그래서 부산에서부터 가이드와 함께 같은 배를 타고 대마도까지 갔다. 대마도 입국수속 이후에 버스를 타고 부두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 메뉴는 우동과 튀김, 초밥, 김밥이었다. 양이 적지 않고 맛도 꽤 괜찮았었다.

 

여행사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슈시강 단풍길이었다. 대마도는 녹지의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산림이 매우 울창하다.

 

슈시강 단풍길에는 수 많은 나무가 있고 계곡도 흐르고 있다. 대부분 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었고, 드물게 자유여행객들이 있었다.

 

단풍길을 따라 천천히 20분 정도 걸었다. 한국의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과 또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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