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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하면 학교는?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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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회사는 재택근무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안정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매일 200명을 넘는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대부분의 생활과 경제가 마비되는 수준이라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듯 하다.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무엇이 바뀔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초와 같은 상황이 된다.

 

조건 : 일 신규확진자가 100명~200명 이상이며 1주간 2회 이상 신규확진자 수가 더블링(2배)되어야 한다.

 

학교는? 회사는?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학교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공공 기관과 공공 기업은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민간 기관과 민간 기업은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전체 재택근무를 권고한다.

 

집합 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의 집합과 모임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공공 다중시설(국립 박물관, 국립 미술관 등 시 또는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을 중단한다. 민간 다중시설(마트, 영화관, 헬스장, 학원 등 민간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중,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그 외의 시설은 방역수칙 준수를 강제화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카페, 종교시설, 영화관, 결혼식장,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전환할 가능성이 다분히 보이는 요즘이다. 만약 실시된다면 우리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 코로나19 깜깜이 신규확진이 나날이 심각해짐에 따라 8/26~9/11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학교는 고3을 제외하고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오늘(8/25)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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