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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영화 <반도> 메가박스 군자 <부산행>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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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부산행 4년 뒤 후속작

메가박스 군자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

- [출처] 다음 영화

 

하루에 영화를 2편 이어 본 적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오전에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감상하고 30분 뒤 영화 <반도>를 감상했다. 다행이 한 영화관에서 시간이 좋아서 한번에 시청하였다.

 

□ 영화 <반도>,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는 부산행의 후속작으로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한국을 떠나 홍콩으로 망명을 간 사람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부산행 KTX에서부터 시작된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체로 번지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해외로 망명을 가게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국가의 기능을 상실한 땅이 된 것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지 못해 그곳에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 그리고 살육에 미쳐버린 집단과 되돌아온 자들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영화를 보며 우리의 지금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만약 나라가 국가의 기능을 상실한다면 이런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과의 연관성은 '좀비 바이러스'밖에 없으며, <부산행>을 보지 않더라도 <반도>의 내용을 충분히 잘 이해할 수 있다.

 

<총평>

가볍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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