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노 솔로 투파이브원 릭 만들기

재즈피아노 솔로 어떻게 할까?

투파이브원 릭 만들기부터

 

재즈피아노라는 좋은 취미생활이 꽤 오랜기간 이어져오고 있다.

 

중간에 고비도 많이 왔지만 여태까지 배운 내용이 아깝기도 하고, 점점 발전하는 나의 실력에 재미를 느껴 꾸준하게 배우고 있다. 클래식 피아노는 초등학생때 바이엘을 배운 것이 전부이긴 하나 '진도'라는 개념이 있었는데, 재즈피아노는 이런 '진도'라는 개념이 없다. 별다른 교재가 정해져 있지도 않기에 내 실력이 남들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인지 쉽게 파악할 수도 없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실력은 는다! 다만 '꾸준히' 해야 하긴 하지만.

 

재즈피아노의 꽃은 코드를 보고 자유롭게 하는 '즉흥연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즉흥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스케일, 코드톤, 텐션, 반주 등의 튼튼한 기본기와 플러스 '음악적 센스'도 겸비되어야 한다. 그래서 즉흥연주는 누군가에게는 악보로부터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연주임과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좋은 음악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본기가 약하거나 음악적 센스가 약간 부족한 (필자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정복하기 어려운 산이다.

 

재즈피아노 즉흥 연주를 위해서는 투파이브원을 기본으로 여러 가지 릭을 만들어보는 활동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코드톤을 차례대로 눌러보는 것이다. 8분음표로 펼쳐 아르페지오로 두 마디를 연주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처음에는 악보에 여러 가지 릭을 그려본다. 코드톤을 중심으로 만들어보고, 중간에 텐션도 넣어보면서 최대한 여러 가지 릭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피아노로 직접 음을 들어보기 전이라 이상하게 만들어져도 상관없다.

 

어느 정도 투파이브원 릭이 만들어졌다면 피아노로 음을 직접 쳐보면서 다듬어 나가면 된다.

 

(붙임파일로 악보를 넣어두었습니다. 마음껏 사용하세요.)

 

재즈피아노 투파이브원 릭.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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