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차이나타운 왓포 왓아룬 아이콘시암 수상 버스 가격

중국 화교는 전 세계에 분포해있다
화교들은 세계 경제 시장 흐름의 주역이기도 하다
그들이 모여 사는 곳을 우리는 차이나타운이라고 한다

차이나타운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있다
한국에도 차이나타운이 있고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도 있다
그리고 이곳 태국 방콕에도 있다

방콕의 차이나타운은 한국보다 크기나 규모에서 압도당한다
우리는 보통 한 지역의 한 거리만 차이나타운이라고 하지만
이곳은 거의 한 동네라고 해도 무방하다

방콕 차이나타운의 첫 인상은
동남아 중국 홍콩 대만을 섞어놓은 듯 했다
거리의 풍경과 물건이 모두 중국하다
다만 이곳은 느즈막히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날 일정이 바빠 아침 일찍갔더니
문을 연 곳이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왓 포 사원
방콕에 온 관광객들이 꼭 들린다던 곳이다
입장료가 있으며 적은 금액은 아니었다

왓 포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와불
누워 있는 불상
크기가 매우 커서 천천히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다
발바닥에는 경전이 새겨져있다

작은 조각상과 고양이들을 보며 산책도 하고
그 다음 여행지 왓 아룬 사원도 갈 수 있다

왓 포 사원과 왓 아룬 시원은 강으로 나눠 있어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구글 지도에서 목적지를 왓 아룬으로 정하고 경로 탐색하면
배를 타는 위치까지 걷는 경로가 나온다

물 건너 왓 아룬 사원이 보인다
육안으로보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배는 1분도 안되어 도착한다

왓 아룬 사원에 배가 도착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를 내면 물 한 병 무료 제공
여기가 입구인가 싶은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왓 아룬은 왓 포에 비해 규모는 작았다
유명한 이 탑에 관광객들이 모두 몰려있다
가까이 보면 하나 하나 타일로 수놓아져 있다

사원 두 군데를 다 돌아보고 드디어 아이콘시암으로 간다
왓 아룬에서 아이콘시암은 수상 버스 배로 이동한다
구글 지도에서 아이콘시암 경로를 검색하여 부두로 가서
표를 사고 기다리다보면 배가 도착한다

사람이 많이 타기에 따라서 타면 된다
1층 자리는 넉넉하게 앉을 수 있었다
버스처럼 여러 정거장이 있고 사람이 타고 내린다
내가 내릴 역은 아이콘시암
역 이름도 아이콘시암

이 건물이 보인다면 도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