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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투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일투어 바투 동굴 핑크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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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말레이시아 여행사

쿠알라룸푸르 일일투어

바투 동굴 핑크 모스크

 

해외여행을 하면서 전 일정 패키지 투어는 부담스럽고 모든 일정을 자유 여행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은 일일투어이다. 일일투어는 말 그대로 여행 일정 중 하루만 패키지 여행을 진행하는 것인데 일정 날짜를 내가 정할 수 있다는 점과 필요한 투어 상품만 단체 여행으로 진행할 수 있어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일정 패키지 여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큰 장점이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중에서 필자가 선택한 곳은 투어말레이시아 여행사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승인을 받은 여행사라고 하여 조금 더 신뢰가 되었던 곳이다. 한국에서 해당 상품을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여행사와 연락을 할 수 있다. 여행사에게 본인이 묵을 호텔명과 주소를 전달하면 투어 전날 픽업 장소와 시간을 확정하여 보내준다. 그리고 시간에 맞추어 해당 장소에서 가이드를 만나 버스로 이동해 일정을 진행하면 된다. 마지막 샌딩 장소 또한 비슷한 곳에서 하차하나 약간의 변동이 있는 경우 가이드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반딧불 투어 상품으로 결재하면 한화 약 85,000원에서 90,000원 대로 진행이 가능하고 천연 허브 모기약, 생수 1, 새우 과자, 저녁 식사, 반딧불 투어 이용료, 블루티어스 투어 이용료 등이 모두 제공된다.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 하여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일정은 국립 모스크, 바투 동굴, 스리샥티 사원, 핑크 모스크, 몽키힐 입구, 저녁 식사, 반딧불 투어, 블루티어스 투어, 쿠알라룸푸르 시내 야경(트윈타워)로 진행 후 숙소 근처로 샌딩한다. 다만 일정 순서는 변동이 가능하고 필자는 바투 동굴을 제일 먼저 방문하였다.

 

바투 동굴 Batu Caves

 

산 중턱의 동굴에 있는 바투 동굴은 힌두교 사원으로 매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입구까지 버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자유 일정으로 온 경우 지하철 종점과 연결되어 있다. 버스에서 내리면 큰 신의 상이 보이고 옆으로는 색칠된 계단이 있다, 계단은 약 200여개가 넘으며 경사가 가파르고 디딤돌이 좁아 쉽지는 않다. 난간에는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고 있다. 원숭이는 만지지 않아야 하고, 특히 꼬리 쪽이 예민하여 물리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난간은 원숭이의 배설물이 많아서 절대 손대지 않는 것이 개인 위생에 좋다.

 

다소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하늘이 보이는 동굴에 도착한다. 관광객을 위한 간단한 상점이 있고 기념품도 판매한다. 계단만 올라 동굴에 다다르면 평평한 평지라서 둘러보기에 어렵지는 않다. 다만 노약자의 경우에는 계단의 어려움이 있으니 입구 쪽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핑크 모스크

 

말레이시아 초대 수상의 이름을 따서 푸트라 모스크로도 불리고 핑크색 지붕이 있다고 하여 핑크 모스크라고도 불리는 사원이다. 이곳은 핑크빛이 도는 최고급의 대리석을 이용하여 지어진 모스크로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모스크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곳이다. 규모가 매우 웅장하고 핑크빛이 감도는 모스크로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

 

다만 입장 시에는 반바지와 민소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민소매와 반바지 또는 치마를 입었다면 입구에서 나눠주는 살롱을 대여해서 입고 들어가야 한다. 만약 긴바지를 착용하고 반팔 티셔츠나 긴팔의 옷을 입었다면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모스크 안쪽에는 기도하는 사람들과 관광객이 함께 있는데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히 관람만 하고 나와야 한다. 물론 사진은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이슬람 종교의 특성상 남자와 여자의 기도 공간을 분리해 놓았다. 남자는 큰 홀에서 기도하고 여자는 다른 공간이나 타인이 보이지 않는 곳에 기도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은 남녀 구분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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