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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중국 옌타이 칭다오

[중국 옌타이] 아시아나항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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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번 중국 옌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아쉽게도 필자가 마일리지를 모으는 대한항공은 중국 옌타이에 취항하지 않는다.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를 이용하려고 했었으나, 변경, 취소의 불편함으로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중국 옌타이는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듯 하다. 예전에는 사업자분들의 출장이나 유학생들이 주로 가던 곳이었다. 중국 칭다오의 윗쪽에 있지만, 칭다오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이 중국 옌타이와 칭다오를 여행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아마 공영방송으로 중국 옌타이가 알려진 것은 거의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도 중국 옌타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어떻게 갈 것인지, 어디를 갈 것인지 많은 검색을 해 보았다. 그리고 오늘은 중국 옌타이 여행 계획을 간단히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1. 중국 옌타이 가는 방법.

 

2. 아시아나 항공권 구입 후기.

 

 


 

[중국 옌타이] 아시아나항공 예약


(사진출처 : 구글지도)

 

1. 중국 옌타이 가는 방법.

 

필자는 중국 옌타이를 많이 다녀왔다. 거의 그 곳이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질 정도이니 말이다. 중국 옌타이로 가는 방법에는 크게 항공편과 배편 두 가지가 있다. 지도에서 보듯 한국과 중국 옌타이는 거리가 가깝다. 또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 칭다오와의 거리도 가깝다.

 

- 항공편 이용하기.

 

중국 옌타이는 아시아나 항공, 중국동방항공, 산동항공이 [인천]-[옌타이] 취항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있었다가 없었다가 하니 여행 날짜에 맞추어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장점 : 비행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다.

단점 : ...? 이동수단으로서의 단점은 잘 모르겠다.

 

중국 옌타이에 내리면 '펑라이 국제 공항' 국제선 공항에서 내린다. 중국 옌타이는 지하철이 아직 없으므로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공항'에서 시내 '버스종점'까지 가는 버스를 기준으로 많은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호텔로 바로 가는 공항버스도 있다고 한다.

 

 

- 배편 이용하기.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중국으로 가는 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제 1여객터미널과 제 2여객터미널로 나누어 운행하고 있다.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옌타이로 운항하는 배는 매주 화, 목, 토 오후 7시에 출항하여, 다음날 오전 11시 옌타이항 입항이다.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옌타이로 운항하는 배편도 있다. 평택에서는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에 출항하여, 다음날 오전 9시 30분에 옌타이항에 입항한다. 오히려 시간상으로는 평택항 출발이 더 경제적이다.

 

필자는 인천항에서만 배를 이용해 보았다. 그래서 [인천항]-[옌타이항]을 기준으로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장점 : 일행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한번 쯤은 해 보아도 좋은 경험이다. 옌타이항이 시내 중심에 있다.

단점 :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2. 아시아나 항공권 구입 후기.

 

아시아나 항공권 구입 이전에 중국국제항공 항공권을 구입했었다. 중국국제항공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때에는 여권 번호부터 많은 정보 입력을 요구받았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권 구입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간단했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에는 기본적인 정보만 있으면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비록 간편한 항공권 구입 절차가 항공사의 전략이라고 해도 충분히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여행기간은 황금연휴인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4박 5일 일정이다. 조금만 더 일찍 예약했으면 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검색되는 항공권 가격보다 10만원 가까이 싸게 구입했으니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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