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수상마을 치바오/칠보

상하이에는 두 개의 수향마을이 있다. 치바오/칠보(七寶)는 그 중 하나의 수상마을로서 지하철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치바오는 한자로 '일곱 개의 보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만큼 아름답고 상해의 보물과 같은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치바오는 관광명소로서도 유명하지만, 현지인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상하이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지하철이 개통되어 있고, 규모도 적당해서 반나절 코스로 둘러보기에 좋다.

 

치바오 가는 법 : 지하철 9호선 '七寶(qi bao, 칠보, 치바오)'역 2번 출구

걸어서 10분정도 가야하므로 주변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며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개방시간 : 08:30-21:00

입장료 : 무료

 

 

 

치바오 입구의 모습이다. 관광지로서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끝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 치바오의 전경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다.

 

 

 

치바오는 이렇게 강이 흐르는 수상마을이다. 한쪽에는 전통모습의 가옥이, 한쪽에는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관광명소를 둘러 본 다음에는 아파트 단지 쪽으로 걸어가면 아파트 내 시장을 볼 수 있다. 시장을 구경하며 현지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다.

 

 

치바오 안에는 이런 상점들도 많이 있다. 기념품과 스카프 등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 선물로 상해 치바오 기념품을 사 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