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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중국 상하이

상해 주가각 지하철 카인과 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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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는 두 군데의 수상마을이 있다. 하나는 치바오, 하나는 주가각(朱家角)이다.

 

주가각은 아름다운 수상마을로도 유명하지만, 2009년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소지섭과 한지민이 나룻배를 타는 모습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주가각은 상해 중심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고속버스를 타야지만 갈 수 있었지만, 2017년 12월에 개통된 지하철 17호선을 타면 주가각으로 바로 올 수 있다. 그래서 주가각 여행이 훨씬 더 쉬워졌다.

 

필자도 17호선을 타고 주가각을 여행했다. 상해 홍차오(虹橋)역에서 17호선으로 갈아타면 주가각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마을 입장은 무료이고, 박물관이나 갤러리 입장시에는 소정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주가각은 치바오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크다. 물길을 따라 나룻배도 탈 수 있다. 시간은 8:30-16:00까지 운행하고, 가격은 짧은코스는 65위안, 긴코스는 125위안이다. 4인 이상일 경우 바로 체험할 수 있고, 4인 미만일 경우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배를 타면 된다.

 

 

화살표가 있는 부분을 보면 정박된 나룻배를 볼 수 있다.

 

 

주가각은 치바오와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오전에는 치바오, 오후에는 주가각을 둘러보면 하루 여행코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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