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
설렘과 기쁨이 있는 반면, 우리아이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챙기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장거리 여행이나 일정이 긴 여행의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 또는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고려해 볼 사항이 몇가지 있다.
# 우리아이 비행기 탈 때 준비물
1. 사탕이나 비타민
비행기를 타면 기압차로 인해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든다. 침을 꿀꺽 삼키면 해결되지만, 영유아에게는 힘든 일이다. 사탕이나 비타민을 먹어 침을 자연스럽게 삼키는 것이 좋다.
2. 물
기내는 매우 건조하다. 그래서 수시로 물을 먹어야한다. 매번 승무원에게 물을 요구하기 힘드니 면세구역에서 물을 사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3. 장난감
아이들은 비행기에서의 시간을 매우 따분해한다. 그래서 칭얼대거나 보채기도 한다. 평소에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준비해가면 좋다.
4. 여분의 옷
비행기가 흔들리면 아이들은 옷에 실례를 하거나 토를 한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옷을 비행기 기내 안에 가지고 타야 한다.
5. 베이비로션, 립밤
건조한 기내 때문에 아이들의 피부에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혹은 입술이 터서 피가 나거나 불편해 할 수 있으므로 림밤도 꼭 챙겨야 한다. 만약, 아이가 아토피가 있다면 약도 챙겨야 한다.
[비행기 실내, 출처 : 스톡스냅]
# 비행기 유아, 소아 나이 계산하기
비행기에 탈 수 있는 연령 제한은 생후 7일 이후이다.
- 유아 나이 계산법 (24개월 미만)
비행기 탑승 시 나이는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년도와 월, 날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
2018년 2월 2일 기준
2016년 2월 3일 생 ~ 2018년 2월 1일 생까지는 유아이다. (24개월 미만)
- 소아 나이 계산법 (만 2세 이상~만 12세 미만)
2018년 2월 2일 기준
2006년 2월 3일 생~ 2016년 2월 1일 생까지는 아동이다.
2006년 2월 2일 생까지는 성인요금이다.
주의할점!
나이는 예약일이 아닌 출발일 기준으로 계산한다.
그래서 출발일에는 유아이지만, 돌아올 때에는 소아(어린이)일 수도 있다.
유아는 항공좌석이 없어서 유류할증료는 따로 청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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