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준비

홍콩 교통카드 옥토퍼스카드

반응형

2016년 여름, 필자는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뜨거운 날씨를 예상하지 못한 것이 큰 실수였다. 하지만 홍콩은 대중교통과 에어컨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홍콩은 지하철이 매우 잘 되어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지하철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버스도 잘 되어있어 홍콩 시내에서 이동의 어려움은 거의 느낄 수 없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거스름돈을 돌려주는 시스템이 없다. 그래서 매번 잔돈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선불 교통카드를 만들면 된다. 2년 전 일이라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정금액의 보증금과 충전금액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홍콩에서는 '八達通' 또는 'octopus card(옥토퍼스 카드)'라고 부른다. 공항에 도착해서 '옥토퍼스 카'라고 말하면 카드 만드는 장소를 안내해준다.

 

 

 

2016년도에 만들 때에는 따로 여권이나 신분증이 필요없었다. 돈만 주면 교통카드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충전은 지하철역에서 할 수도 있고,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2018년에는 아닐 수 있으니 여행 전 꼭 확인하세요.)

 

 

사용한 카드는 귀국할 때 반납하면 보증금과 남은 금액을 돌려준다. 필자는 혹시 다음에 갈 것을 대비하여 따로 반환하지는 않았다. 만약 카드에 남은 금액 없이 다 썼다면 기념으로 챙겨와도 좋을 듯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