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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준비

[베트남] 뜨는 여행지 다낭 호이안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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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요즘 베트남 다낭이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다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호이안, 후에도 좋은 여행지이다. 필자도 올해 초에 다낭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사실 다낭에 가기 전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3박 4일 간의 여행동안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였다.

 

베트남 다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한국보다 여유로운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었다. 당시 필자의 가이드가 한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한국에서 일을 하고 받는 월급은 베트남보다 많을 수 있지만, 행복 지수는 베트남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높을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바쁘게만 일하고 돈을 행복의 기준점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다낭은 이 외에도 저렴한 물가로 다양한 열대 과일을 마음 것 먹을 수 있다. 뜨는 여행지 동남아, 그 중에서도 핫한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를 알아보자.

 


 


[베트남] 뜨는 여행지 다낭 호이안 후에

 

 

(사진출처 : 구글)

 

# 다낭 날씨

 

필자가 방문했던 1월의 다낭 날씨는 우리의 초가을 날씨였다.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덥지는 않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여 반팔에 가벼운 카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입어야 한다. 혹은 긴팔 셔츠 한장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반팔만 입고 다니기에는 다소 추운 날씨였다.

 

# 패키지 여행의 선택

 

필자가 다낭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다낭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이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지를 찾다가 다낭을 알게 되었고, 자유여행을 하려니 막상 엄두가 나지 않아서 여행박사 패키지를 선택하였다. 1인당 59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 성수기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패키지 여행이다보니 편함점도 많았다. 교통편도 제공하고, 식사도 제공되며, 호텔도 제공되니 말이다. 다만 선택관광이 있어서 추가 경비가 꽤 많이 나갔다. 항공편은 티웨이 항공이었고, 거의 5시간 가까이 소모된 것 같았다. 저가항공이라 물 이외의 기내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았기때문에 많이 지루하다. 영화를 다운 받거나 책을 가져가서 기내에서의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 다낭 대성당

 

(사진출처 : 구글)

 

다낭 시내에는 다낭 대성당이 있다. 분홍빛 건물이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나타내고, 성당 건분 주변에 많은 포토존이 있다.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 한국과 다른점은 성모마리아님이 성당의 뒷쪽에 있다. 그곳에 가면 따뜻함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 호이안 구시가지

 

(사진출처 : 구글)

 

호이안 구시가지는 낮과 밤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필자는 초저녁에 방문하여 운치를 느끼고, 밤에 야시장을 다니며 쇼핑을 하였다. 이곳에는 다양한 맛집과 운치있는 카페들이 있다. 저녁 무렵 찾아가 맛집에서 맛있는 저녁밥을 먹고, 운치있는 카페에서 해질녘 노을을 즐기며, 밤에는 야시장 거리를 쇼핑하면 된다.

 

 

 

# 마블 마운틴 (오행산)

 

 

이곳에는 낮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꼬불꼬불한 산길을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지라 낮 시간이 더 안전하다. 마블 마운틴, 오행산에는 거대만 관음보살상이 유명하다. 또 천국과 지옥을 형상화한 동굴도 주요 관광명소이다. 천국은 동굴의 윗 부분에 있으며 정말 오르기 힘들다. 반면 지옥을 형상화한 동굴의 저지대는 비교적 걸어가기가 수월하다. 천국까지 걸어올라가기가 힘들다면, 지옥의 끝에 있는 한자를 보고 오면 된다. 그 한자를 보는 순간, 천국으로 가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 후에

 

(사진출처 : 구글)

 

후에는 다낭의 문화재이다. 하나의 왕궁인데 크기가 커서 전동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한국인 가이드는 같이 입장할 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베트남 현지 가이드가 자세히 잘 설명해 준다. 이곳은 다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 탐방, 역사 여행으로 추천한다.

 

 

 

# 바나산 국립공원

 

(사진출처 : 구글)

 

바나산 국립공원은 아주 높은 산 속에 있는 환상적인 공원이다. 필자는 이곳을 산 속의 궁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으리으리한 궁전에 놀이공원, 성당, 카페, 식당 등이 자리잡고 있다. 원하는 것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환상의 나라다. 어린아이들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감성에 젖고, 장년층의 어른들은 주변을 산책하며 운치를 느껴보아도 좋다. 가족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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