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노 블루스

현대음악, 재즈, 팝 등의 음악의 뿌리가 '블루스'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블루스 음악은 재즈와 대중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재즈피아노 레슨을 받다보면 블루스 음악에 대한 학습이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블루스 음악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블루스는 19세기 말 미국의 흑인들에 의해 탄생한 음악이다. 아프리카와 유럽음악이 섞여 발전했고, 장음계에서 3도와 7도음을 반음 낮춰 연주하는 음악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ey now"라는 음악이 블루스의 대표적인 곡이라고 한다. 음악을 들어보면 교과서적인 재즈 느낌이 든다. 특히 스윙과 리듬, 왼손 컴핑 등이 음악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듯 하다.

 

[피아노를 치는 어린이, 출처 : YouTube]

 

블루스는 12마디로 이루어져 있고, 사용되는 코드와 마디가 정해져 있다. 보통은 '헤드(head, 12마디 정도의 기보된 악보로 즉흥연주 전에 치는 음악)-즉흥연주-헤드'의 순서로 음악을 연주한다.

 

음악이라는 것이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것처럼 블루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처음에는 어렵고 어색해도 많이 듣고, 많이 만들어보고, 많이 쳐보는 것이 블루스를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