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블루스 스케일

재즈피아노. 코드를 보고 자유롭게 마음데로 치는 듯 보이지만 일정한 형식과 방법에 맞게 쳐야 한다. 그리고 코드를 보고 자유롭게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클래식 피아노가 아닌 재즈피아노를 배우기로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의 이유가 코드를 보고 자유롭게 연주하는 모습을 꿈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드를 보고 자유롭게 연주하기에는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코드를 보고 연주를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블루스'라는 장르를 배운다. 블루스는 12 key 스케일이 따로 있다. 그래서 블루스 스케일에 포함된 음들을 자유롭게 활용해서 솔로를 만들기때문에 가장 먼저 배우는 장르가 아닌가 싶다.

 

블루스는 대중음악의 기본바탕이라고 불릴 만큼 대중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래서 재즈 음악을 배우는데 꼭 빠지지 않는 장르이기도 하다.

 

 

블루스 스케일은 일정한 형식이 있다. 그래서 하나의 스케일 구성만 잘 알아도 모든 조성에서의 블루스 스케일을 알 수 있다.

 

위의 사진은 F 블루스의 구성음이다. '파, 라b, 시b, 시, 도, 미b, 파'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있는 음들을 활용하여 솔로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