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중국 추석 항공권 산동항공 199,000원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을 포함하여 꽤 길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중국 여행 계획을 세워 보았다. 중국의 여러 도시를 가 보고 싶었지만 추석 연휴라 그런지 항공권의 가격이 많이 올라서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다. 그나마 한국과 가까운 산동성의 나라들 옌타이나 칭다오 또는 베이징, 상하이의 항공권이 그나마 저렴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항공권이 있었는데 바로 산동항공 Shangdong Airlines 취항하는 칭다오와 옌타이 항공권이었다.

 

산동항공은 산동성 제남시를 기반으로 한 중국의 지역 항공사로서 한국과 제남, 칭다오, 옌타이를 저렴한 가격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항공사이긴 하지만 중국 산동지역을 베이스로 한 항공사이고 여러 탑승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예매를 했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2024년 9월 추석 연휴 금요일 저녁 출발 화요일 저녁 도착 항공권이 단돈 199,000원에 트립닷컴에서 발권이 가능했다. 현재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똑같은 항공권을 검색하면 약 54만원까지 올라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산동항공은 위탁수화물이 포함되어 있기에 따로 위탁수화물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여러 후기를 종합해 보았을 때 별도의 기내식은 제공하지 않고 물 한 병을 제공해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옌타이는 몇 년 전에 방문하고 쭉 방문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추석 연휴를 활용하여 저렴한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여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