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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준비

싱가포르 3박 5일 가상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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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동남아에서 치안도 좋고 여행하기가 좋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필자도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는 섬으로 된 도시국가이다. 면적은 697제곱미터이다. 서울 면적이 약 605제곱미터인 것을 감안하면 아담한 국가이다. 중국 화교 비율이 76.8%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그렇기에 싱가포르의 공용어는 중국어, 영어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말레이어, 타밀어도 쓴다.

 

싱가포르는 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초보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싱가포르 3박 5일 가상여행을 해 보려고 한다.

 

# (1일차) 인천 - 싱가포르 비행기 타기

 

싱가포르 직항 항공권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폴 항공이 있다. 가격은 70만원대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경유 항공편을 구매할 경우 가격은 내려가겠지만 환승의 번거로움이 있다. 필자는 직항 항공기를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가상 여행 계획을 세워 보았다.

 

[화려한 꿈의 도시 싱가포르, 출처 : 뭉쳐애 뜬다]

 

[싱가포르 관광 지도, 출처 : 여행박사]

 

싱가포르는 6시간 35분의 중거리 비행에 속한다. 그래서 보통은 밤 비행기가 많고, 이른 아침에 도착한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MRT, 공항버스, 택시가 있다.

 

MRT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시청까지 약 32분 소요되고, 편도는 싱가폴 달러 1.69이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싱가폴 달러 9로 가장 저렴하다. 택시는 시내까지 30분 정도 소요되고 싱가폴 달러 20~38로 가장 비싸다. 공항도로 할증과 심야 할증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노란색과 파란색 택시는 일반택시이고, 빨강, 흰색, 검정은 모범택시로 가격이 비싸다.

 

 

# (2일차)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과 오차드 로드

 

- 누구나 꿈꾸는 화려한 하루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출처 : 구글]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인 이곳은 많은 여행객들의 사진 명소이다. 세 개의 건물 위에 배를 얹어 놓은 모양의 호텔은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사자의 얼굴을 하고 인어의 몸을 가진 동상이 유명하다. 이 동상의 입에서 내뿜는 물을 맞는 것처럼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도 있다. 비행 중 지친 피로를 이곳에서 풀면 된다. 호텔 내부에는 다양한 오락 시설이 있어서 하루종일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도 된다.

 

- 쇼핑과 먹거리의 천국 오차드 로드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출처 : 구글]

 

오차드로드는 쇼핑객들에게 최고의 장소이다. 연중무휴 영업으로 설날, 추석, 공휴일에도 쇼핑을 즐길 수가 있다. 단, 주인의 마음에 따라 일찍 문을 닫거나, 공휴일에 쉬는 가계가 있을 수도 있다. 건물마다 명품샵이 있고, 먹거리도 많다. 쇼핑과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오차드로드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 다시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로 돌아오자. 투숙객들만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 건물의 꼭대기에서 싱가포르의 야경을 보며 하루의 피곤을 풀어보자.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수영장, 출처 : 뭉쳐야 뜬다]

 

# (3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차이나타운

 

-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2010년 3월 개장했다. 큰 규모의 놀이공원으로 할리우드, 뉴욕, 공상 과학시, 고대 이집트, 잃어버린 세계, 머나먼 왕국, 마다가스카르 등 7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 시설이 많다.

 

 

- 차이나 타운

 

싱가포르는 중국 화교의 비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차이나 타운도 많이 발전하였다. 규모가 작지 않으며 다양한 중국 음식과 중국 전통 물건을 진열하고 판매한다. 싱가포르에서 중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특히 차이나타운에는 맛집이 많다.

 

# (4일차) 싱가포르 동물원

 

[싱가포르 동물원, 출처 : 구글]

 

우리나라의 동물원과는 다른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동물원은 대부분 동물은 유리창이나 철장 안에 두고 사람이 동물을 관찰한다. 하지만 싱가포르 동물원은 사람이 동물의 집에 들어간 느낌이다. 동물들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었다. 오히려 동물들이 사람들을 구경하는 느낌이 든다. 도심 속의 녹색지대로서 꼭 한번 방문해 보아야 할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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