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시내 쩐화 백화점 내부

옌타이 시내 쩐화백화점 내부

쩐화상점

 

쩐화상점(쩐화백화점)도 중국 백화점 체인점인듯 하다. 연태에도 복산구, 개발구, 시내에 모두 쩐화가 있었다. 연태 시내에 있는 쩐화 백화점은 꽤 오래된 백화점이다. 필자가 기억하기에 2000년대 초중반에도 이 백화점이 있었다. 당시에는 시내에 거의 유일한 백화점이자 종합쇼핑몰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던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연식이 꽤 오래되었고 다른 쇼핑몰이 워낙 많아져 예전만큼의 명성은 누리지 못하는 듯 했다.

 

중국도 백화점 내에 있는 물건은 비교적 품질이 좋다. 일반 시장과 달리 좋은 물건들이고 메이커 상점이 많이 입점해있다. 물론 중국 내 상표도 입점해있다.

 

옌타이 기차역과 조이시티(따위에청) 맞은편에 있는 이곳이 바로 쩐화이다. 횡당보도로 길을 건너면 바로 볼 수 있다.

 

한국은 백화점 내에 창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중국은 큰 창문이 있어 낮시간에는 조명을 적게 켜서 전기를 절약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처음 보는 상표인데 러쉬와 많이 닮아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몇 층으로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화장품, 향수, 가구, 식당이 모두 있었다. 다만 아침 이른시각이라 쇼핑을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화장실은 옛날 건물치고 잘 지어놓기는 했지만 휴지나 비누는 따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