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호텔 천안문 광장 수수가 짝퉁시장

북경호텔

천안문광장

수수가 짝퉁시장

 

베이징 중심지에는 북경반점(北京飯店)이라는 대형 호텔이 있다. '북경'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듯, 이 호텔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호텔이다. 현재도 호텔로서 투숙객을 받고 있다. 숙박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역사가 오래되고 유명한 만큼 북경호텔 앞에는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북경호텔을 지나 한참을 걷다 보면 천안문 광장까지 길이 이어져 있다. 걸어서 가도 되지만 거리가 꽤 멀기에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해도 된다. 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다.

 

천안문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 검사와 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람이 많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베이징에는 큰 짝퉁시장이 있는데 수수가라고 한다. 지하철은 1호선 '용안리(영안리, 永安里)'역에서 내리면 된다. 지하철역과 바로 건물이 이어져 있어서 춥게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수수가 짝퉁시장 건물은 지하 1층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품 모조품을 팔고 있다. 1층부터는 주로 의류이며, 때로는 겨울 패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