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어린이들은 누구나 마음껏 꿈을 키울 권리가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이런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UN에서는 전세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단체를 만들었다. 바로 '유니세프(unicef)'이다.
유니세프(unicef)는 영양, 보건, 식수공급 및 위생, 기초교육 분야에서 아동 보호 사업을 실천해 왔다. 보건, 에이즈, 식수와 위생, 영양, 교육, 어린이 보호, 사회통합의 7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도 유니세프의 일원으로서 전세계 아동을 도울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 한국에서의 유니세프
한국에서의 유니세프 활동은 1950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전쟁상황이던 한국에서 힘없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UN의 유니세프는 한국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의료, 교육 분야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의 아이들을 도왔다. 43년 동안 유니세프 의 지원을 받던 한국은 1994년 1월 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설립됨으로써 세계 최초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다른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나라로 발전하였다.
한국에서 직접 돕고 있는 나라는 약 15개 국가이며, 아동 권리 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자료 : 유니세프 홈페이지)
# 정기후원하기
매월 내가 정한 금액을 유니세프로 보내면, 유니세프에서 아동 구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사거나 아동 구호 활동 사업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정기 후원의 종류는 '세계 어린이 돕기', '난민 어린이 돕기', '에이즈 감염 어린이 돕기' 등으로 나누어져 있고,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 일시후원하기
매월 금액을 부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시후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일년 중 나의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정해 나누는 일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세계 어린이 지원', '기념기부', '생명을 구하는 선물' 중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
# 기업 단체 사회공원, 학교후원, 병원후원, 유산기부 활용하기
기업이나 단체, 학교, 병원 등의 큰 단체라면 기업 단체 사회공원, 학교후원, 병원후원을 활용할 수 있다.
유산 기부는 나의 유산 수익자가 유니세프가 되는 것이다. 유언공증을 통한 유산기부, 보험에 의한 유산기부도 있다. 세계 어린이를 돕고 싶지만, 당장 돕기 힘든 상황인 경우 유산기부를 활용할 수 있다.
(유니세프 : www.unice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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