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영화비 인상에 대한 푸념글

반응형

영화관람료 인상에 대한 푸념

 

얼마 전 뉴스에서 영화비가 최소 1천원에서 2천원까지 오른다고 들었다. 대신 극장 좌석별로 차등하여 받던 영화관람료는 폐지하고, 전 좌석 동일한 가격으로 영화 티켓을 판매한다고 한다. 이유는 근래 운영의 어려움으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한다.

 

물론 운영진의 입장에서 (그것도 영화관 사업을 하는 운영진의 입장에서) 이러한 조치는 십분 이해할 수는 있다. 그들도 사업에 성공을 거두어야 하고 그만큼의 이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영화는 일반 국민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생활인데, 영화 관람 가격이 이렇게까지 오른다면 과연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지는 의심해 보아야 한다.

 

현재 (2020년 10월) 기준으로 영화비는 11,000원~12,000원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다. 보통 영화는 2인 이상이 함께 하는 경우가 많기에 22,000원~24,000원 가량을 지출해야 한다.

 

영화비가 1,000원 올라 12,000~13,000원 사이에서 티켓비용이 형성된다면, 2인 기준 24,000월~26,000원을 지출하게 된다.

 

영화비가 2,000원이 올라 13,000원~14,000원 사이라면, 2인 기준 26,000원~28,000원을 지출해야 한다.

 

90분 정도의 재미를 위해 몇 만원의 지출을 한다. 큰 금액이 아니라면 쓸 수 있는 금액이지만, 쉽게 찾아가기는 어려운 가격이다. 요즘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와 같은 영상 서비스가 워낙 잘 되어있어 꼭 봐야 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이제는 영화관을 쉽게 찾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