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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준비

해외 여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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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튜브에서 해외 여행 중 사고를 당한 경험을 공유한 영상이 올라와 연일 화재를 일으켰다. 한 유튜버는 인도 여행 중 히치하이킹 했던 차에서 30시간 가량 갇혀 돈을 빼앗겼고, 한 유튜버는 베트남 여행 중 정신을 잃고 길 한가운데에서 폭행을 당한 채 일어난 일이 있었다. 해외여행 중 사고가 나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사건 사고가 일어난 이후의 대처 방안을 꼭 확인하고 여행을 떠나면 좋을 것 같다.

[출처] 네이버 뉴스

 

해외 여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지 언어와 문화, 의료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할 수 있지만, 차분하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해외에서는 현지의 응급 구조 서비스, 대사관, 여행 보험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하며, 사고 유형에 따라 대처 방식도 달라진다.

 

여행 전 사전 준비

 

여행 보험 가입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의료비가 비싸거나 응급 서비스가 제한적인 국가에서는 보험이 필수적다. 여행 보험은 사고, 질병, 도난 등의 다양한 상황을 보장하며, 긴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의료 서비스와 긴급 구조 지원, 귀국 비용, 물품 도난 보상 등이 포함된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러 보험 사이트를 통해 쉽게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격은 여행 국가와 기간, 가입자의 나이와 성별, 건강 사항에 따라 달라진다.

 

현지 응급 연락처 숙지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현지 응급 서비스 전화번호, 대사관 연락처, 현지 병원의 위치 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다. 응급 전화번호는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출발 전 이를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다. 또한, 숙소 근처 병원이나 응급실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 구글 지도 등에 외국인이 진료 가능하고, 외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 위치를 저장해 두면 좋다.

 

응급 처치 키트 준비작은 사고나 부상을 대비해 기본적인 응급 처치 키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소독약, 붕대, 진통제, 연고, 상처 밴드 등을 넣어갈 수 있다. 간단한 부상은 현장에서 스스로 처치할 수 있어야 하므로, 응급 처치법에 대해 미리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다.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의사의 처방전과 함께 복용약을 챙겨야 한다. 일부 의약품의 경우 반입이 금지되는 경우가 있기에 입국 전 해당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부상 정도 확인 및 사진 영상으로 기록 남기기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자신의 신체 상태를 확인해야 다. 심각한 부상이나 고통이 있는 경우 움직이지 않고, 도움을 요청해야 다. 경미한 부상이라면 응급 처치 키트를 활용해 1차 처치를 할 수 있다. 병원에 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현지 의료 시설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다. 또한 사진과 영상으로 해당 상황을 기록하고, 현지 병의원의 진료를 받게 된다면 의사 소견서를 발급받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현지 병원 방문부상이 심각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가야 할 경우, 현지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다. 이때 여행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사에 먼저 연락하여 보험이 적용되는 병원을 확인하고 이동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는 여행 보험증과 여권을 함께 제시해야 하며, 의료비 청구에 필요한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야 다. 이는 나중에 보험금 청구에 필요다.

 

통역 요청현지 언어를 모를 경우, 병원 방문 시 통역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여행 보험사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보험사에 문의하거나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번역 앱이나 현지 언어로 된 간단한 표현을 미리 준비해가는 것도 도움이 다. 대사관에 연락하여 통역인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며 통역을 부탁할 수도 있다.

 

안전한 장소로 이동: 혹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즉시 이동해야 다. 주변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 피신다. 만약 부상이 심해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즉시 응급 구조를 요청다. 해외의 응급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가는 것이 좋다. (예. 한국은 119, 미국은 911)

 

현지 경찰 및 응급 서비스에 신고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과 응급 서비스에 바로 신고해야 다. 현지의 응급 번호를 사용해 구조 요청을 하고, 경찰에게 사고 경위를 설명다. 이때 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시간,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데, 경찰이 작성한 사고 보고서는 이후 보험 처리나 법적 문제 해결에 필요하므로, 관련 서류를 꼭 받아둬야 다.

 

보험사에 사고 보고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여행 보험사에 즉시 연락하여 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고, 사고 처리 절차를 문의해야 한다. 보험사는 사고 상황에 맞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다. 특히, 렌터카를 이용 중이었다면 차량 손해 보험도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다.

 

해외 여행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다. 사전에 여행 보험을 준비하고, 현지 응급 연락처를 파악하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생각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 후에는 보험사와 대사관을 통해 지원을 받으며,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 보상을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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