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삼키거나 물을 삼킬 때 목이 따끔따금 아프고, 기침과 콧물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환절기나 추워지는 요즘에는 감기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필자도 얼마 전부터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목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 비염증상도 같이와서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이다.
목감기는 급성 인두염이라고 한다. 주로 피로, 과로, 열성질환, 과도한 온도차이, 허약 또는 면역계통의 문제 등으로 일어난다. 혹은 자극성 물질의 흡입이나 음주, 흡연 등으로 걸리기도 한다. 필자도 최근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었다. 그래서 면역기능이 약해지고 목감기에 걸린 듯 하다.
목감기가 처음 걸리면 기침과 목의 통증이 느껴진다. 심해지면 고열, 두통, 식욕부진, 전신 권태 등의 다양한 질병으로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무서운 느낌이 든다.
[감기 이모티콘, 출처 : 구글]
보통 감기가 걸리면 7일 이내로 자연 치료가 된다. 하지만 더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작년 이맘때 필자가 감기 몸살로 2주를 앓은 적이 있다. 병원에 방문해서 처방받은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아 2차 진료까지 받았다. 결국 링겔(수액)을 맞고 약을 몇 일이나 더 먹은 뒤에 쾌유하였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전염되므로 공공장소에 다녀온 뒤에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환자와의 접촉을 되도록 피하고 물 마시기, 가습기 활용하기로 병을 빨리 치료할 수 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죽처럼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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