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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지식

1도 2도 3도 화상과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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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게 느껴진다. 한파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었다. 정말 이불 밖은 위험하다.

 

춥고 긴 겨울날씨 때문에 온열기 사용도 많아졌다. 난로, 히터, 전기장판 등의 온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면서 화상과 저온화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이 생기면 통증도 심하고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그래서 화상이 생기지 않게 최대한 주의하되, 화상이 생겼다면 적절한 조취를 취해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의 분류, 출처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우리의 피부는 '표피층-진피-피하조직'으로 형성되어 있다. 피부의 가장 겉면이 표피층이고, 가장 아래의 조직은 피하조직이다. 화상을 분류할 때에는 피부조직이 어디까지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분류한다.

 

1도화상은 피부의 제일 겉면인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이다. 화상의 분류 중 가장 낮은 화상에 속한다.

 

2도화상은 표피의 모든 층과 진피의 상당부분이 손상된 상처이다. 2도화상부터는 물집이 잡힌다.

 

3도화상은 표피층과 진피의 모든 층, 그리고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상처로 가장 심한 화상이다.

 

# 대처방법

 

화상이 더 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뜨거운 것을 제거한다. 상처를 찬 물에 담그거나 흐르는 물에 10분이상 식혀주어야 한다. (단, 상처부분을 문지르거나 만지지 말고, 피부에 옷이 달라붙었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물집이 생겼을 때에는 물집을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

 

# 주의할 점

 

민간요법으로 화상부위에 된장을 바르거나 간장을 바르는 사람이 있다. 이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병원에 갈 정도로 상처가 생겼다면 바세린을 포함해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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