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한항공 싸게 예매하기

이번 겨울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이 항공권이다. 아시아권에서 한국과 거리가 비교적 멀기때문에 항공권 가격이 상당했다. 더욱이 직항항공권에 국적항공사를 선택하면서 항공권의 부담은 조금 더 크게 다가왔다. 하지만 가족여행이기때문에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은 최대한 없어야 했고, 연착과 지연의 위험성은 최대한 적어야 했으므로 국적항공사를 선택했다.

 

인천 싱가포르 항공권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외항사) 이렇게 3개의 항공사가 직항으로 운행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권 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었다. 싱가포르항공은 국적기에 비해 약간 싼 정도었다. 그래서 필자는 대한항공을 선택하였다.

 

싱가포르행 항공권 가격은 출발일 6개월 이전에 예매해야 그나마 저렴하게 표를 구할 수 있다. 즉 2019년 1월 1일에 출발한다면, 6개월 전인 8월 1일 전에는 구매해야 한다. 필자도 1월 말에 출발하는 표를 8월 초에 예매했을때는 60~70만원대였지만, 현재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비행기표를 다시 확인해보니 10~20만원 정도가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비행기표 예매, 출처 :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https://kr.koreanair.com) 첫 화면에서 '서울/인천'에서 '싱가포르' 왕복을 선택하고, 가는날과 오는날을 선택한다. 여행객 수를 지정하고 좌석등급과 추가옵션(주변일자 조회, 마일리지 좌석승급 가능한 운임만 조회)도 선택할 수 있다.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도 항공권 가격을 검색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률 70%인 비행기표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일리지 적립률 100%인 표도 다양한 구매 조건이 있기때문에 조건을 잘 살펴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