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 남산스퀘어 주차비 무료

지난주 서울 충무로역 주변의 중국비자신청 서비스센터 남산스퀘어점을 다녀왔다. 그날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지하철로 편히 다녀왔지만, 비자를 수령하는 날에는 시간이 없어 차를 끌고 다녀왔다. 서울 시내에 있어서 운전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운전면허를 딴지 1년이 채 안된 초보운전자에게 쉬운 길은 없었다. 오히려 지하철을 타는 것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 듯 하다.

 

남산스퀘어 국민연금 건물 3층으로 가서 '개인고객전용'문으로 들어간다. 입구에서 비자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2번 창구'로 안내해준다. 번호표를 받고 2번 창구에서 기다리다 호출하면 '접수증'을 주면 된다. (만약, 접수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수령하게 된다면 위임장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여권을 받으면 반드시 내 여권이 맞는지, 비자에 적힌 인적사항이 잘못 기재되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두 번 오지 않아도 된다.

 

비자수수료는 55,000원이고 여권을 받을 때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금으로 결제시 '현금영수증'도 발급할 수 있다. 단 55,000원 중에서 발급비 35,000에 대한 현금영수증은 발급받을 수 없고, 수수료 20,000원에 대한 현금영수증만 발행이 가능하다.

 

즉, 비자 1개당 20,000원의 현금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남산스퀘어 건물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로 갈 경우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기때문에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비자를 받으면서 '주차증'을 달라고 하면 직원이 전산으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