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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지식

겨울철 환절기 코막힘 증상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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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코막힘

비폐색 鼻閉塞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고 날씨는 점점 더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이비인후과 계열이 약해 항상 코막힘을 달고 사는 필자는 가을부터 가습기를 끼고 산다. 이렇게나마 억지로라도 수분을 공급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숨통을 틀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다. 코막힘(비폐색)이라고 하는 이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코막힘(비폐색)은 코를 통한 공기의 흐름에 장애를 느끼고 숨 쉬기에 불편한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비강 물혹(폴립), 비중격만곡증, 종양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코감기에 의해 나타나는 급성 비염은 코 점막이 붓고 콧물 등의 분비물로 인해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코감기가 치료되면 자연히 증상이 완화된다. 알레르기 비염, 만성 비염, 만성 툭농증(부비동염) 등이 만성적인 코막힘 원인이 된다.

 

양쪽 코가 모두 동시에 막히는 경우도 있고 한 쪽씩 번갈아가며 막히기도 한다.

 

코막힘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기에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도 있고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다만 자신의 코막힘 증상을 잘 모르고 임의로 약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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