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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노 배우기

윤종신 좋니 피아노 반주 오른손 분산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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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왼손리듬과 탑노트 : http://anewworld.tistory.com/110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반주 : http://anewworld.tistory.com/113

 

지난번 '에일리-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라는 곡으로 인트로 반주를 해 보았다. 대부분의 곡이 첫 도입 부분(인트로)에서는 잔잔하게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4비트를 웅장하게 치기 보다 코드만 가볍게 짚어주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이번에는 코드만 가볍게 짚어주는 것에서 한단계 더 올라가 보았다. 코드의 구성음을 나누어치는 오른손 분산화음 반주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더 이해를 잘 하기 위해서 '에일리-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활용해서 정리하였다.

 

 

오른손 분산화음 반주는 사진과 같이 코드를 8분음표로 나누어 치는 것이다. 그래서 코드를 짚은 상태에서 윗 두음과 아래 한 음을 번갈아가며 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인트로도 분산화음 반주이다. 원곡을 잘 들어보면 첫 4마디가 지나고, 5마디부터 피아노 분산화음 반주가 시작된다.

 

 

 

그래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코드악보를 보고 분산화음 반주를 연주할 수 있다. 첫 4마디는 그대로 가볍게 코드만 짚고, 5~8마디만 분산화음 반주를 하면 된다. 충분히 연습하고 노래에 맞추어 다시 반주를 해 보면 된다.

 

같은 반주법으로 '윤종신-좋니'도 반주할 수 있다. '윤종신-좋니'는 처음부터 분산화음 반주가 잘 들린다. 그래서 오른손 연습을 하기에 좋은 곡이다.

 

 

먼저 곡에 나오는 코드들을 정리해야 한다. 코드의 기본형을 알아야 자리바꿈이 가능하고, 자리바꿈이 가능해야 반주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코드를 정리해 보았다. 악보에 코드를 그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6도 코드는 1,3,5,6음을 치고, sus4 코드는 3음 대신 4음을 쳐서 1,4,5음을 쳐주면 된다.

 

 

위의 사진은 '윤종신-좋니'의 코드악보이다. 탑노트를 생각해서 자리바꿈을 한 다음 분산화음을 연습하면 된다. 코드에 파란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은 분산화음을 하지 말고 코드를 가볍게 짚어달라는 의미이다. 같은 패턴의 반주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촌스러운 느낌이 들기때문에 가볍에 정리하는 느낌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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