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와이탄 황포강 유람선

상해 와이탄

황포강 유람선

 

상하이 와이탄은 여행객들이 상해에 오면 꼭 들리는 곳 중 한 곳이다. 황포강을 사이에 두고 동방명주가 있는 푸동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특히 상해라고 하면 떠올리는 동방명주타워가 한 눈에 보이기에 유명한 포토존이기도 하다.

 

이곳은 해외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여행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물론 대부분은 자유여행객이지만 간혹 중국내 단체관광객들도 볼 수 있다.

 

와이탄은 황포강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유람선을 타는 곳이 곳곳에 있고 찾기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바로 표를 사서 유람선을 타면 된다. 하지만 필자는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이미 유람선 승선표를 미리 구매하였다.

 

 

이렇게 파노라마로 와이탄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와이탄에서 바라본 푸동의 모습이다. 강을 건너 보이는 동방명주와 높게 솓은 건물들이 발전된 상해의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중국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사에서 예매한 표는 현지 가이드를 만나 실재 표를 수령했다. 다만 여행사에서 제공한 유람선 탑승장이 와이탄에서도 매우 먼 곳이라 꽤나 고생을 했다. 되도록 유람선표는 현지에서 사는 것이 더 좋다.

 

 

저녁부터는 유람선이 30분마다 운행한다. 낮시간에는 1시간마다 운행한다. 저녁에 탄 배라서 황포강의 야경을 충분히 잘 감상했다.

 

푸동쪽도 좋지만 푸서(와이탄 쪽)을 바라보아도 매우 아름답다. 푸동은 현대화된 건물이라면, 푸서는 유럽풍의 고즈넉한 분위기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유람선은 50분 운행하며 황포강을 한바퀴 돌며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늦은 저녁에는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기에 되도록 너무 늦지 않은 시각에 탈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