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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중국 상하이 항저우

중국기차 항주 서호 유람선 청하방 옛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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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열차 체험

항주 서호

청하방 옛거리

 

트립닷컴(구 씨트립)에서 중국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 필자도 한국에서 미리 상해 항주 왕복 기차표를 예매하고 여행을 갔다.

 

중국 고속열차는 2등석과 1등석이 있는데 둘의 차이점은 좌석 배열이다. 2등석은 좌석이 2-3 배열이고, 1등석은 2-2 배열이다. 물론 2등석보다 1등석이 조금 더 넓고 편하기에 가격도 조금 더 비싸다. 하지만 상해와 항주는 가까운 거리라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상해에는 기차역이 여러 군데 있다보니 예매할 때 반드시 어느 기차역인지 체크해두어야 한다. 실물 기차표를 수령할 때에는 트립닷컴에서 보내준 바우처의 예매번호와 여권이 필요하다. 중국은 기차표를 사거나 기차를 탈때 신분증을 확인하기때문에 꼭 여권을 챙겨두어야 한다. 표는 반드시 기차역이 아닌 기차표 구매소에서도 살 수 있다. 단, 장당 5위안의 수수료가 붙는다.

 

 

이곳은 상해 홍차오 기차역이다. 홍차오 공항과도 가깝고 매우 큰 기차역이다. 상해에서 항주로 가는 열차는 상해가 아닌 다른곳에서 출발한 열차를 이곳에서 경유해서 간다. 우리는 그 경유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1시간 정도 후 열차는 항주 동역에 도착했다. 지하철과 연결되어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항주동역에서 1호선 롱샹치아오역에서 내리면 된다. 지하철역에서 서호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린다.

 

표지판이 있지만 잘 모른다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가면 된다. 서호 주변은 비까번쩍한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다.

 

 

 

이곳은 서호 유람선 매표소이다. 정확한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비싸지는 않았다. 기억에 약 70위안 정도로 1시간 유람과 섬 입장권도 포함되어 있다. 만약 섬 입장권이 필요없다면 이곳에서 표를 사지 않아도 된다. 정박해 있는 배에서 50위안을 제시하는 배가 있는데 그 배를 타면 된다. 물론 배 위에서 표를 사면 된다. 필자도 50위안 유람선을 이용했다.

 

 

이렇게 생긴 유람선을 타게 된다.

 

 

호수가 넓기 때문에 되도록 코끼리열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끼리 열차는 두 종류가 있는데 나무색으로 된 열차는 비싸다. 하지만 초록색 열차는 저렴하다. 초록 열차의 구간 이동은 10위안이며, 전 구간을 도는 1시간 코스는 40위안이다.

 

두 버스의 차이는 없으니 꼭 저렴한 버스를 타면 좋다.

 

 

서호를 둘러보았다면 청하방 옛거리로 가면 된다. 이곳에서 용정차도 사고 다양한 기념품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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