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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지식

비염 자가진단과 환절기 비염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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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환자들에게 환절기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재채기에 콧물에 휴지를 옆에 달고 산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은 더더욱 심하다. 필자도 비염이 심해 환절기나 겨울이 되면 항상 가습기를 사용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환절기 비염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 비염이란?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비염은 증상에 따라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 세 가지로 나눈다.

 

# 비염의 원인

 

비염은 감기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만성 비염의 원인만 정리하였다. 만성 비염은 첫째, 급성 비염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초기 비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완전히 치료해야하고, 환자가 임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둘째,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비염이 오래 지속된다. 셋째, 신체 영양 부족이나 면역력 약화로 비염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 비강 구조의 변형 등의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 비염 증상과 자가진단


비염 환자는 코막힘 현상이 가장 크다. 좌우 콧구멍이 교대로 막히거나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숨쉬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주로 맑은 콧물이 흐르지만, 세균에 감염되면 노란색의 콧물이 흐른다. 이에 비염 환자는 후각이 잘 발달하지 못하고, 미각도 민감하지 못하다.


- 비염 자가진단

1. 1년 365일 코로만 숨쉬기 불편하다.

2. 머리가 자주 아프고 무겁다.

3. 냄새를 잘 맛지 못하고 미각이 무던하다.

4. 환절기나 겨울에 코막힘이 유독 심하다.

5. 잘 때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골이가 심하다.


# 비염 치료


비염의 원인이 확실하면 꾸준한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머리 무거움, 중의염 등의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비염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가 진행되며,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 스스로 비염 관리하는 방법


1. 식염수로 코 세척하기


(사진출처 : 미운우리새끼)


2. 가습기 틀어놓기


3.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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